"법정기금, 벤처 투자 의무화"…중기중앙회, 민주당에 요구

입력 2025-12-15 17:25
수정 2025-12-16 02:01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중소기업 입법과제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열린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회의 후속 조치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민주당에서는 정 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 권칠승 중소기업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등 80여 명이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투자 촉진, 규제 혁신, 성장 지원과 관련한 정책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을 비롯한 67개 법정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를 의무화하자는 게 골자다. 이 밖에 국민성장펀드와 코스닥 활성화 펀드 등을 연계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유입을 촉진해달라고 요구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