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에 8명 이상 '갤럭시'…'압도적 우위' 삼성

입력 2025-12-12 11:50
수정 2025-12-12 11:51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12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삼성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81%로 집계됐다. 직전분기 대비 3%포인트 떨어졌다.

갤럭시 폴드7의 흥행과 갤럭시 A36과 같은 중저가 모델의 수요가 이어지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애플의 점유율은 18%로 전 분기 대비 2%p 높아졌다.

애플은 아이폰 17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다. 아이폰 신규 모델의 판매가 나타나는 4분기에는 삼성과의 격차를 좁힐 전망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