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네이버 검색 통해 빈자리 확인·좌석 확보 기능 개편

입력 2025-12-12 10:02
수정 2025-12-12 10:03
테이블링이 빈자리 확인 및 좌석 확보 기능을 네이버 검색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어플 전환이나 직접 방문 없이 원하는 맛집의 실시간 빈자리 정보를 확인하고 좌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회사에 따르면, 그동안 외식 계획을 세우기 위해 여러 앱을 번갈아 확인하거나, 현장에 가서 좌석이 있는지 살펴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기능 제공은 이러한 과정을 줄여주며, 외식 계획 단계에서 고객이 느끼는 시간적 부담을 낮춘다.

특히 짧은 점심시간을 활용해야 하는 직장인, 이동 중 식사 장소를 빠르게 선택해야 하는 고객,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가족 단위 이용자 등에게 실질적 도움이 된다. 검색만으로 빈자리 여부를 확인하고 바로 확보할 수 있어 발품과 이동 스트레스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매장에서도 빈자리 정보가 더 넓은 채널에서 노출되면서 고객 접근성이 높아지고, 공실을 줄일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테이블링 관계자는 “고객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검색 화면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빈자리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의 외식 선택이 훨씬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