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2026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101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공공근로 89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2명이다.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다. 신분증을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하남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는 소득·재산·부양가족 등을 심사해 내년 1월 23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사업은 2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공공근로는 민원안내, 전통시장 관리, 도서관 보조 등 58개 사업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는 주민공유공간 운영, 공공체육시설 관리 등 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임금은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만320원이다. 근무일마다 교통·간식비 5000원을 지급한다. 주휴수당과 연차수당도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18~64세 미취업 하남시민이다. 취업취약계층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