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왜?'라고 묻는 순간, AI는 능력을 드러낸다

입력 2025-12-12 16:41
수정 2025-12-12 23:59
인공지능(AI)이 일터의 필수 도구가 된 시대, 누구나 AI를 쓴다지만 결과의 품질은 크게 차이 난다. <셜록 홈스식 AI 사용법>은 그 차이를 가르는 핵심이 기술이 아니라 질문하는 방식, 즉 프롬프트 설계에 있다고 말한다.

정보기술(IT) 기자 출신인 저자 우병현은 AI를 도구가 아닌 ‘사람 같은 파트너’로 대하라고 조언하며 셜록 홈스의 추리 방식을 모델로 삼는다. 문제의 본질을 파고들고, 가설을 세우고, ‘왜’라는 질문을 반복하며 AI와 공동 탐색을 수행하는 태도가 AI 시대의 새로운 문해력이라는 것이다.

책은 다양한 모델의 특성과 활용 목적을 설명하며 독자가 자신의 ‘AI 왓슨’을 최적으로 선택하도록 돕는다. 개인 맞춤형 챗봇, 조사·번역·개발 보조 등 실제 사례도 풍부하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