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스타트업 자문 고도화…IP 분야 지식재산처와 협업

입력 2025-12-11 18:25
수정 2025-12-12 01:06
디캠프는 스타트업이 내재화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전문 자문’을 내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디캠프는 이를 통해 법률, 노무, 재무회계(세무), 지식재산, 홍보 및 마케팅, 채용 등 7개 분야 20개 전문 조직이 직접 양질의 전문 자문을 제공한다.

법률 분야에서는 스타트업이 검증된 전문 기관을 찾는 데 드는 물리적 어려움과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간 거래(B2B) 계약 과정 시 필요한 법률 검토를 포함한 자문을 제공한다.

지식재산권(IP) 부문에서도 지식재산처와 협업해 국내외 기업가치 산정, 상표 출원에 대한 전문 자문 및 특허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채용에서는 스타트업의 조직 운영 컨설팅부터 우수한 인적자원을 연결해준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