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친구 살해한 40대 베트남 남성…현행범 체포

입력 2025-12-10 21:48
수정 2025-12-10 21:49

경북 구미경찰서는 10일 살인 혐의로 베트남 국적 4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20분쯤 구미시 구평동 자신의 원룸에서 여자친구 B 씨(4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베트남 출신인 B 씨는 2015년 우리나라에 귀화를 해 경북 영주시에 살고 있었으며 전날 A 씨를 만나러 구미에 왔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