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 맏딸인 애니(본명 문서윤)가 활동하는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와 함께 한정판 무선이어폰을 선보였다.
보스는 10일 자사 글로벌 앰배서더인 올데이 프로젝트와 협업한 특별 한정판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콜라보 패키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8일 올데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EP 앨범 '올데이 프로젝트' 발매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팝업에서 처음 공개됐다.
콜라보 한정판은 기존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도 패키지 전용 구성품을 더해 가치를 높였다. 스페셜 패키지로 기획돼 소장 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구성품은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를 포함해 올데이 프로젝트 로고가 각인된 가죽 지갑, 포토카드, 올데이 프로젝트 스티커 등이다.
이 패키지는 EQL 성수 팝업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팝업 현장엔 청음 부스도 마련됐다. 방문객은 올데이 프로젝트의 신곡을 보스 대표 헤드폰인 'QC 울트라 헤드폰 2세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는 1회 충전으로 최대 7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몰입 모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4시간 재생된다. IPX4 방수 등급에 심플싱크 기술도 갖췄다. 보스 스마트 사운드바를 연결해 이어버드로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자동 볼륨 기능으로 주변 환경의 소음 정도가 바뀌더라도 계속해서 몰입감 있는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보스는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는 풍부하면서도 프라이빗한 사운드 덕분에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