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시니어 점포·찾아가는 이동점포로 지역에 활력

입력 2025-12-09 08:01

iM뱅크(황병우 은행장 겸 iM금융그룹회장·사진)가 ‘2025 한국의경영대상’에서 ESG경영 부문 대상(2년 연속 수상)과 함께 최고경영자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국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종합경영 시상 제도다. 그 중 최고경영자상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혁신 활동을 이끌어온 최고경영자(CEO)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iM뱅크는 2023년 황병우 은행장 취임 이후 ESG 최고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이사회 소위원회로 설립하고, ESG전담조직을 꾸려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성했다. ESG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ESG 업무 운용규정을 제·개정해 각 사업별 산재해 있던 ESG경영·금융 실적 및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틀을 완성했다. 이후 전직원 접근이 가능한 경영정보시스템 내 ESG통합시스템을 자체구축하고, 성과 투명성과 신뢰도 강화를 위해 시각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리체계를 강화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iM뱅크는 지역에 본점을 둔 최초 시중은행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시니어특화점포 ‘대봉브라보점’ 운영 △금융사각지대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점포 운영 △디지털 소외계층 iM뱅크 어플 이용 편의 증대 서비스 제공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강화 △지역 스타트업 육성 지원 등 다방면의 ESG 활동을 펼치며 성과를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환경 부문에서 △한국형 녹색채권 최초 발행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심사 시스템 도입 △ESG 성과평가(KPI) 운영 △폐전자전기제품 수거 및 재활용 활성화 △디지털 명함 운영 △전기차 충전 제휴 이벤트 실시 △탄소중립 알앤디 전방위적 지원 업무협약 체결 등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집중하며 금융을 통한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했다.

황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금융 성과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경영의 핵심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