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가이스트 '목조 모듈러 기숙사' 준공

입력 2025-12-08 17:10
수정 2025-12-09 01:08
GS건설 자회사 자이가이스트가 강원 춘천시 남산면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 목조 모듈러로 지은 직원 기숙사 단지 ‘드림 포레스트’(사진)를 선보였다. 자이가이스트는 앞으로 단지형 모듈러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자이가이스트는 지난 5일 드림 포레스트 준공을 기념해 엘리시안 강촌에서 ‘드림 포레스트 데이’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모듈러 공법으로 준공한 기숙사는 지상 2층, 13개 동, 91실 규모다. 모듈의 공장 제작과 현장 설치를 병행해 준공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리조트를 운영하는 동안에도 저소음·저먼지 작업을 벌여 영향을 최소화했다. 상주 직원의 다양한 거주 패턴을 고려해 생활 동선이 중첩되지 않도록 분리하고, 좁은 공간에서도 자연채광과 통풍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자이가이스트 관계자는 “리조트 운영 환경에 적합한 모듈러 모델을 현장에 적용한 프로젝트로, 모듈러가 지닌 효율성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실용 중심의 모듈러 솔루션을 개발해 리조트, 단독주택, 숙소형 건물 등 다양한 형태로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모듈러 특화 회사인 자이가이스트는 최근 경북 안동에서 이재민 주거 회복을 위한 단독주택을 선보였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