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부부 2명이 숨지고, 주민 130여명이 대피했다.
7일 오전 2시 3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전 3시 38분께 모두 꺼졌다.
화재로 인해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인근 주민 130여명도 인근 행정복지센터로 임시 대피 후 순차적으로 귀가했다.
화재가 난 아파트는 199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당시 기준으로 저층부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금액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