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홍콩에서 개최한 '2025 마마 어워즈'를 생중계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네이버에 따르면 치지직이 지난달 말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음악 시상식 '2025 마마어워즈'를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송출한 결과 시청자 수가 전년 대비 30% 늘어났다.
총시청 시간과 커뮤니티형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같이보기'도 각각 32%, 47% 상승했다. 홍콩 대형 화제 참사로 시상식 직전까지도 개최 여부를 두고 말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K팝을 향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5 마마 어워즈' 외에도 누리호 4차 발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등으로 시청률 상승 효과를 봤다.
지난달 누리호 4차 발사 때는 새벽 시간이었지만 같이보기 방송은 약 260여개 진행됐다.
공식채널 기준 누적 조회수는 112만회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누리호 발사 당시 유튜브에서 나온 누적 조회수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새벽에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당시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가 7만4000명에 달했다. 같이보기 방송 수 역시 86개에 달했다. 같이보기를 포함한 조 추첨 시청자는 전체 약 53만명으로 집계됐다.
2030년까지 월드컵 중계권도 확보해 시청자 유입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