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주식회사가 귀금속 업종 기업 가운데 최초로 ‘라이징 리더스 300(Rising Leaders 300)’ 6기 최종 선정 기업으로 확정됐다.
금방 스타트업은 실물 금 거래를 디지털로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 ‘업스토어’를 중심으로 전국 금 유통 사업자의 절반 이상을 연결하고 있으며, 금의 보관, 전송, 인출, 정산, 세무 처리까지 실시간 통합 지원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귀금속 개인 간(P2P) 거래를 안전하게 정산·중개하는 플랫폼 ‘골드팝콘’을 운영하면서, B2B(도·소매)와 P2P(개인 간) 실물 유통을 모두 디지털 기반으로 지원하는 귀금속 복합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했다.
기존 수기·오프라인에 의존하던 귀금속 유통 시장은 여전히 많은 비효율을 안고 있지만, 금방은 업스토어와 골드팝콘을 통해 여러 단절된 흐름을 모바일 기반의 데이터 기록 체계로 전환하며 유통 과정의 투명성·정확성·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방의 실적 성장도 두드러진다. 회사 매출은 2020년 74억 원에서 2024년 3,722억 원으로 약 50배 증가했으며, 2025년 상반기 매출만으로도 이미 전년도 전체 매출을 넘어선 상태다.
이번 최종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개 기관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추천과 우리은행 심사를 거쳐 확정된 것으로, 금방은 귀금속 업종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된 기업이다.
이번 6기에는 금방을 포함해 무신사, 이수스페셜티케미컬, 파미셀 등 총 19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금방은 이번 선정을 통해 ▲최대 300억 원 대출 한도 ▲초년도 최대 1.0%p 금리 우대 ▲DX·ESG 컨설팅 ▲수출입금융 연계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