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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주가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여파로 미국 뉴욕증시에서 5% 넘게 급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쿠팡Inc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36% 내린 26.65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26.13달러까지 떨어지며 낙폭이 최대 7.21%에 이르기도 했다. 하락폭은 지난달 5일(5.94%)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컸다. 거래량은 직전 거래일 대비 4.5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쿠팡 주가는 지난달 3일(31.98달러) 이후 한 달 동안 16.66% 하락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배런스는 “한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쿠팡은 올해 실적이 좋았으나 3370만 명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최대 1조원대 과징금 부과, 피해자 단체소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정보보안 공시 규제 위반 등 리스크가 본격 반영될 경우 시장 충격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