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 02일 17:2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산업용 특수케이블 기업 티엠씨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9300원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티엠씨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2136곳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960대 1로 전체의 99.7%(가격 미제시 포함)가 공모가 범위 상단인 93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확약 참여 비율은 58.2%로 나타났다.
티엠씨의 공모 금액은 56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241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티엠씨는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을 북미 시장 공략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영완 티엠씨 대표는 "미국 현지 공장을 통해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 속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며 "원전용 케이블, 함정용 케이블, 광통신 케이블까지 전방위 공략을 통해 글로벌 최고 특수케이블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티엠씨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오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