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그룹 계열 화학 소재 기업 유니드가 2일 주요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우일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유니드를 이끌어왔던 이우일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리더쉽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김상배 사장은 업무총괄 역할을 맡아 핵심 사업별 성과 창출을 책임진다. 또한 조경득 부사장은 중국법인장으로 선임되며 중국 시장 확장 전략을 직접 이끈다.
회사는 이번 인사로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해외사업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 맞춰 조직 효율성과 글로벌 사업 추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유니드는 칼륨계 화학제품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유니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글로벌 중심 조직 구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핵심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