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트닉 "車 관세 소급 인하" 공식확인에…자동차주 강세

입력 2025-12-02 09:29
수정 2025-12-02 09:31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1월1일부터 소급해 15%로 인하한다고 공식 확인한 영향이다.

2일 오전 9시23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1만1000원(4.32%) 오른 26만5500원에, 기아는 2700원(2.4%) 상승한 11만5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2.97%), HL만도(6.05%), 명신산업(2.45%), 금호타이어(3.88%), 넥센타이어(2.73%) 등 부품 및 타이어 관련 종목들도 강세다.

러트닉 장관이 한국산 자동차 관세 인하를 공식화하면서 자동차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가 자극된 모습이다. 미 상무부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러트닉 장관은 “한국이 국회에서 전략적 투자 법안을 시행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움직였다”며 “미국은 협정에 따라 자동차 관세를 11월1일부터 15%로 하는 것을 포함해 특정 관세를 인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