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출 계약 지속…저평가 구간"-한화

입력 2025-12-02 08:42
수정 2025-12-02 08:44

한화투자증권은 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다양한 품목의 수출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며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배성조 연구원은 "최근에도 중동 무기류, 노르웨이 K9 자주포 추가, 스웨덴 MCS 2차, 이라크 천궁-II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 관련 계약이 이어졌다"며 "지역·제품 파이프라인 다변화의 위력이 재차 확인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말연초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의 대형 계약이 방산 업종 투자심리 개선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7배 수준으로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높고 비유럽으로의 대형 계약 가능성까지 고려할 때 저평가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 4분기 지상방산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와 5.2% 증가한 3조4619억원, 9171억원으로 추정했다. 4분기 폴란드로의 K9, 천무 인도 대수는 각각 20문과 30대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