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1월의 관세인에 인천공항세관에 근무하는 지종운 주무관을 선정해 1일 시상했다.
지 주무관은 미국의 고관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제3국에서 제조된 귀금속 주얼리 제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수출한 업체(7개 사, 2839억원)를 적발해 부정 무역을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이날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우리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설명회를 열어 해상간이 특송절차 등을 안내한 채형준 서울세관 주무관을 일반행정 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컨테이너 입구에는 신고 물품을 적재하고, 안쪽에는 밀수품을 숨기는 일명 ‘커튼치기’ 수법으로 컨테이너 126대분의 농산물 등 총 1631t(510억원)을 밀수입한 조직을 검거한 안준 인천세관 주무관을 관세수사 분야 유공자로 정했다.
마약단속 분야 유공자로는 X-ray 정밀 판독으로 메트암페타민 20.8㎏(69만3000명 동시 투약분), 케타민·MDMA 각 1.7㎏ 등 마약류 총 24.3㎏을 적발한 김용기 인천공항세관 주무관이 뽑혔다.
이 밖에 △통관검사분야 박봉선 인천세관 주무관 △관세조사 분야 최형동 광주세관 주무관 △물류감시분야 임오혁 평택직할세관 주무관 △권역내세관 분야 신하영 구미세관 주무관이 각각 상을 받았다.
이정훈·김영진 부산세관 주무관은 관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서·직급·직무에 관계없는 성과 중심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지속해서 발굴·포상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