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대표이사의 윤곽이 12월 16일 전후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2월 2일 회의를 열어 대표이사 서류 심사 대상자 16명을 절반으로 압축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33명의 지원자를 접수한 뒤 인선자문단의 평가와 회의를 거쳐 16명으로 1차 쇼트리스트를 만들었다. 세부 명단과 사내 후보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위원회는 1주일 뒤인 9일 압축된 후보를 대상으로 회의를 열고 최종 면접 대상자 4명을 선정해 공표한다. 최종 면접은 16일 시행해 당일 최종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사회는 최종 후보를 주주총회에 추천하고 신임 대표이사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선임된다.
KT는 대표이사 선임뿐 아니라 이사회 개편도 하고 있다. 전체 사외이사 8명 가운데 최양희 한림대 총장,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 안영균 세계회계사연맹(IFAC) 이사, 조승아 서울대 경영대 교수 등 4명이 내년 주총에서 임기가 종료된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