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수출전사 아카데미, 외국인 유학생·기업 500여 명 실무 교육
"교육?취업 연계 중심의 수출전문 인재 양성 성과 뚜렷"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28일 개최한 ‘K-수출전사 아카데미 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가 외국인 유학생 200여 명과 기업·관람객 100여 명 등 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남수 국제무역학과 교수는 "이번 박람회는 K-수출전사 아카데미의 교육성과를 기반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수출기업 간의 실질적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출입·제조업·물류기업 등 4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외국인 유학생과 1:1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원활한 한국어 기반 커뮤니케이션,모국 시장 네트워크,실무교육 기반 직무 이해도 등을 높이 평가했으며, "실무 이해도가 높아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일부 기업은 행사 현장에서 바로 면접 일정을 확정하는 등 적극적 채용 의지를 보였으며, 이번 박람회가 실제 취업 매칭이 이뤄지는 등 실효성 높은 현장 중심 취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도 뒤따랐다.
부산외대가 운영하는 K-수출전사 아카데미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수출입·통관·물류·무역영어 등 기업 수요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200시간)을 제공하는 전국 단위 맞춤형 수출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500여 명의 유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는 국내 대학 중에서도 최상위 규모의 실무형 무역 인재 양성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수출입 실무 중심 교육,멘토링 기반 학습 지속 지원,한국 직장문화 및 정주교육
등을 통합 운영하여 유학생들의 직무 이해도와 취업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E-7 전문직 비자 정보를 안내하며, 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남수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 무역기업에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과 기업 정보 제공 등 취업 준비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