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28일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5.37포인트(0.64%) 내린 3961.54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0.21% 강보합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으로 방향을 바꿨다.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쉬어갔다. 이날은 미국 연방 공휴일이기 때문에 증권시장뿐만 아니라 채권시장도 모두 문을 닫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가 2836억원 매도우위다. 기관도 498억원어치 팔고 있다. 개인은 348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1.26%), SK하이닉스(-0.83%), LG에너지솔루션(-0.46%)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18%), 현대차(0.57%), KB금융(0.32%)이 오르고 있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터미널 재개발 소식 이후 이날도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SK는 금산분리 완화 시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에 장 초반 5%대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사흘째 상승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75% 오른 895.4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2억원과 82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250억원 매도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4.22%), 에코프로비엠(2.04%), 에코프로(1.1%), 에이비엘바이오(2.69%), 레인보우로보틱스(4.43%) 등이 상승하고 있다.
펩트론(16.56%), 리가켐바이오(5.59%), 코오롱티슈진(9.43%) 등 바이오주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켐은 1조5000억원 규모 공급 계약 기대감에 11.94% 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원 내린 1462.5원에 개장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전날 기준금리를 연 2.50%로 4연속 동결하면서 원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