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현장 점검

입력 2025-11-27 14:31

김인호 산림청장은 27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전북에 조성 중인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 상황과 화재로 인한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대비책을 논의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산림청의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원 조성계획’에 따라 세 번째로 조성되고 있는 국내 최초의 해안형 수목원이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간척지 151㏊에 총사업비 2087억원을 투입, 오는 2027년 완공이 목표다.

이달 현재 공정률은 37%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국립새만금수목원이 새만금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기를 염원하는 지역민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경제도 견인할 수 있는 전북권역 명품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