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은, 올 창사 50주년…건설·부동산 개발·장학·복지사업 등 활발

입력 2025-11-27 15:36
수정 2025-11-27 15:37
동원개발은 1975년 9월11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서 설립됐다. 지난 반세기 동안 여러 위기를 극복하며 전국에서 8만80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 부산·울산·경남 지역 1위 건설사다.

2001년엔 주택공급실적 전국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시공능력평가의 경우 전국 20~3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파트, 빌딩, 학교, 플랜트, 도로, 교량 등 각종 건설사업에서 부동산개발, 금융, 수산, 교육, 장학문화, 휴양레저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6년엔 포브스 아시아가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으로 선정했다.

창업자인 장복만 회장은 1995년 주택업체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국민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용경영, 책임경영, 내실경영 등 경영철학을 50년간 실천하고 있다. 동원개발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학, 교육, 복지사업 등에 1187억원을 기부했다.

동원개발은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았다. 부산 ‘SKY.V 센텀시티’(64층), ‘SKY.V 북항’(74층), 울산 ‘SKY.V 우정혁신도시’(81층) 등 초고층 랜드마크 신축을 추진한다. 울산 무거삼호지구와 화정2지구, 평택 브레인시티, 경기광주 민간공원특례사업, 부산사상공원 등 여러 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