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은, 우수품질 주택 공급 노하우 바탕 토목·SOC로 영역 넓혀

입력 2025-11-27 15:38
수정 2025-11-27 15:39
중견건설사 서한은 1971년 설립 이래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주택을 공급해오고 있다. 매출액 7493억원(작년), 시공능력평가 50위(올해), 수주잔고 2조원, 나이스신용정보 AA- 등 탄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서한은 전국에서 자체 아파트 약 3만5000가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발주한 4만5000여가구 등 총 8만 가구를 공급했다. 오리지널 주거 브랜드 ‘서한이다음’과 주상복합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를 사용한다. 2016년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을 시작으로 전남 순천, 대전, 인천 영종, 충북 청주 등에서 꾸준히 분양사업을 진행했다. 최근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분양에 잇따라 성공해 전국구 건설사로 도약하고 있다.

토목과 기전, SOC(사회간접자본)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여주~원주간 철도사업, 대구산업선,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대전도시철도 2호선 등 주요 철도 프로젝트도 수주했다. 교육시설과 의료시설, 연구기관 등 건축과 신도시 대지조성, 산업환경설비, 고속도로, 지식산업센터 등 비주거·공공부문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