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지갑 브랜드 디센트(D'CENT) 운영사 아이오트러스트(IoTrust)가 '탭 댓 드롭(Tap That Drop)' 시즌1 마지막인 열두 번째 파트너로 레이어2 인프라 프로젝트 '보바 네트워크(Boba Network)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12개 글로벌 프로젝트가 함께한 탭 댓 드롭 시즌1이 마무리되며, 캠페인은 이어 진행될 메가 에어드랍으로 자연스레 확장될 예정이다.
보바 네트워크는 블록체인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레이어2 솔루션으로, 이더리움에서 발생하는 높은 수수료와 느린 처리 속도 문제를 크게 완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동일한 작업을 Boba Network에서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고, 수수료는 기존 대비 40배에서 100배까지 낮출 수 있다. 또한 개발자들은 EVM 기반 도구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별도의 학습 없이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입 장벽이 낮다.
보바네트워크의 핵심 기술인 하이브리드 컴퓨트는 온체인과 Web2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은 외부 세계와 단절된 구조지만, 하이브리드 컴퓨트는 스마트컨트랙트가 외부 API, 현실 데이터, 복잡한 오프체인 연산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실시간 시장 데이터 활용, AI 모델 연동, 게임·소셜 서비스의 빠른 연산 등이 필요한 경우 하이브리드 컴퓨트가 이 과정을 유연하게 해결한다. 이러한 구조는 Web3 서비스가 현실과 더 가까운 형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며, 기존 온체인 기술의 한계를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 보바 네트워크는 7000만 달러 규모의 생태계 커밋을 확보하며 네트워크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했고, 옵티미스틱 스택 기반 슈퍼체인 생태계에 합류해 개발 표준화·확장성·호환성을 강화했다. BOBA 토큰 또한 이미 100% 언락된 상태로 운영되고 있어 향후 잠금 해제로 인한 변수가 없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명성과 안정성을 갖춘 구조로 평가된다. 이를 기반으로 보바 네트워크는 디파이, 게임, 인프라 프로토콜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함께 하이브리드컴퓨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며 웹2와 웹3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보바 네트워크는 슈퍼체인 구조 안에서 실사용 중심 웹3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고비용·저속도라는 레이어1의 한계를 해결하는 동시에 현실 데이터와의 연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컴퓨트는 온체인과 오프체인을 유연하게 통합하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해 다양한 서비스가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수 있게 만들며, 멀티체인 환경에서도 개발자와 프로젝트의 도입 장벽을 낮춘다. 이러한 설계 철학은 보바 네트워크가 단순한 롤업 체인을 넘어 차세대 L2 인프라로 자리잡아가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탭 댓 드롭 시즌1은 하드웨어 지갑이 단순한 자산 보관 수단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 지갑을 중심으로 다양한 웹3 생태계와 직접 연결되며 사용자 참여 방식을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캠페인이었다. 디센트는 시즌1을 통해 지갑 안에서 온체인 미션을 수행하고, 프로토콜과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탐색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사용자 경험으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실제 참여 지표에서도 사용자 참여도와 생태계 전환율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며, 하드웨어 지갑 사용자들이 단순 보관을 넘어 웹3의 핵심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패턴이 형성되었다. 이는 탭 댓 드롭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지갑 기반 웹3 참여 구조의 변화를 실제 데이터로 검증한 시즌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탭 댓 드롭 시즌1 종료 후 디센트는 '메가 에어드롭'을 통해 전체 시리즈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개별 프로젝트 단위 협업을 넘어 사용자가 지갑 안에서 다양한 웹3 생태계와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더 발전된 형태의 탭 댓 드롭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디센트는 앞으로도 지갑 기반 웹3 활동이 보다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경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생태계 중심 접근 방식을 강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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