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철도지하화 10만 서명 국토부 제출

입력 2025-11-27 19:54

경기 군포시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27일 세종정부청사 국토교통부를 찾아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명에는 10만2193명의 군포시민이 참여했다.

서명부 제출에는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들도 함께해 시민들의 뜻을 정부에 전했다. 군포시는 6개 역사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아파트 단지 등 생활권 곳곳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해왔다.

군포시는 철도지하화가 국가계획에 반영될 경우 지상부에 공원·보행축을 조성하고, 복지·문화시설 확충으로 도시 구조와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 시장은 “이번 서명은 행정 요구가 아니라 시민이 함께 만든 정책 결정 과정”이라며 “도심을 가로지르는 지상 철도가 군포 발전을 가로막아 왔다. 철도지하화는 향후 30년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군포=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