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올해의 패밀리카'에 밴 최초 기아 PV5

입력 2025-11-27 18:03
수정 2025-11-28 00:39

기아가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톱기어가 주관하는 ‘2026 톱기어 어워즈’에서 전기 목적기반차량(PBV) PV5(사진) 패신저 모델이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톱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에 밴 차량이 선정된 것은 PV5가 처음이다. 그동안 올해의 패밀리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 등 승용차가 받았다. 톱기어 어워즈는 매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세그먼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톱기어는 “PV5는 넉넉한 공간, 미래지향적이고 신선한 스타일,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탁월한 주행 성능, 다른 전기차를 압도하는 정숙함 등 가족 고객을 타깃으로 한 세심한 설계와 명확한 방향성이 눈에 띄는 차”라고 평가했다.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인 PV5는 ‘E-GMP.S’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화물, 승객 운송 등 용도에 맞춰 공간을 꾸밀 수 있다. 글로벌 상용차업계 최고 권위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도 지난 19일 한국 차 최초로 수상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