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960가구 분양

입력 2025-11-26 17:18
수정 2025-11-27 00:26
중견 건설사인 신일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다음달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신일의 새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비아프’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다. 인천대교와 서해 조망이 가능한 데다 광역교통망 개선 기대까지 겹쳐 주거 경쟁력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1개 동, 960가구(전용면적 84·114㎡)로 지어진다. 총 2개 단지 중 1단지는 444가구, 2단지는 516가구로 구성된다. 조망권 프리미엄이 높다는 평가다. 가구 위치에 따라 인천대교와 서해, 해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주변은 공원과 단독주택, 상업용지 등 저층 위주로 조성될 예정으로 탁 트인 조망과 여유로운 개방감을 갖출 전망이다.

영종도의 단점으로 꼽히던 광역교통망도 개선될 예정이다.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제3연륙교(총연장 4.68㎞)가 개통되면 영종과 청라 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진행되면 남청라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17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인천대교와 제3연륙교를 통하면 스타필드 청라(2027년 예정)와 서울아산청라병원(2029년 개원 목표) 등에 오가기 편하다. 영종도가 향후 청라·송도와 일상 권역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단지 주변 인프라도 개선되고 있다. 최근 개발이 활발한 운남동은 행정·상업시설을 갖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단지는 운남동 상권의 중심축에 있어 영종도 내 이전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 우체국과 함께 영종구청(계획), 경찰서(계획) 등이 들어서는 행정타운도 예정돼 있다.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앞 초등학교(2029년 3월 개교 예정)는 지난해 7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인천하늘고와 과학고·국제고 등 명문학군과의 접근성도 좋다. 분양 관계자는 “제3연륙교 개통과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가 예정되고 향후 서울과 청라, 송도 접근성 개선되는 등 영종의 생활권이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