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마인드협회(협회장 이명종) 조찬 독서포럼이 10개월간 이어져 온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지난 11월 20일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포럼은 송길영 작가의 <호명사회>부터 아주대 김경일 교수의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 생활>, 서울대 최재붕 교수의 <AI 사피엔스> 등 국내 최고 베스트셀러 저자들이 직접 나와 책 속 내용을 토대로 강연을 펼치고 직접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며 독서 포럼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수료식에는 총 120명의 1기 참가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김화경 참가생은 "바쁘다는 핑계로 책 한권 읽지 못했는데 조찬 포럼 참가 이후 책도 정독하고 저자 강연을 들으며 세상 보는 눈도 깊어졌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새삼 절감한 귀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스터마인드 독서포럼은 단순한 ‘독서 모임’을 넘어, 각 분야 리더들이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지혜를 나누고 사고를 확장하는 고품격 지식 커뮤니티다. 원우들은 10개월간 매 강연 토론·공유·성찰을 반복하며, 책 속 사유를 자기 삶과 비즈니스에 연결하는 ‘성장형 독서’를 실천하고 같이 읽기의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
2025년 포럼의 마지막 강연은 서울대 서양 고전 열풍을 이끈 김헌 교수가 맡았다. 김헌 교수는 <김헌의 그리스·로마 신화>를 주제로, 신화 속 상징과 철학을 현대인의 삶에 연결하는 깊이 있는 강연을 전하며 원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서울 독서포럼 1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마스터마인드협회는 2026년부터 서울·대구·부산 3개 도시에서 총 30개의 강연으로 포럼 규모를 대폭 확장한다. 2026년 강사진 라인업도 꾸려졌다. 나태주 시인, 한석준 아나운서, 장동선 대표(뇌과학자), 유영만 교수(지식생태학자), 윤대현 교수(정신의학자), 조영태 교수(인구학자), 조남호 대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성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해서 한 해 동안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정 기자 sligh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