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서 인술 펼친 정춘실 수녀 '아산상'

입력 2025-11-25 17:55
수정 2025-11-26 00:16
아산사회복지재단이 2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37회 아산상 시상식을 열고 케냐 ‘성 데레사 진료소’의 정춘실 진료소장(59·왼쪽 두 번째)에게 상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의료봉사상은 김웅한 서울대 의대 교수(62·세 번째)가, 사회봉사상은 김현일(59·다섯 번째)·김옥란(53·네 번째) 부부가 받았다. 상금은 각각 2억원이다.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수상자 15명에게 각각 상금 2000만원을 시상하는 등 6개 부문 수상자 18명(단체 포함)에게 10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첫 번째)은 시상식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 여러분의 숭고한 노력 덕에 우리 사회는 더욱 따뜻해지고 절망 대신 희망을 얻는다”며 “소외된 이웃이 어울려 살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