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하는 근황을 전한 하연수가 일본 체류가 길어지는 이유에 대해 "제가 가장이라 일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연수는 21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써 “도쿄 생활에 함박웃음만 지을 리가요”라며 “많이 불안하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체류가 장기화되어감에 솔직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국내 작품 수가 현저히 줄었기에 기한을 정해 돌아가겠노라 약속드리기 어렵다"며 "제가 가장이라 일감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국인이라는 핸디캡도 분명 존재하기에 내년, 내후년을 기점으로 여기서 얼마나 더 큰 도약이 가능할지 스스로를 극한까지 몰아붙여 본 후 그다음을 생각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2012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하연수는 2022년 11월 일본 소속사 트윈 플라넷과 전속계약을 맺고 현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 NHK 아침 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에서 최향숙 역으로 열연했으며, 최근에는 TV아사히 '장난감 놀이 동아리'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