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나인브릿지, 골프매거진코리아 선정 '대한민국 최고 코스'

입력 2025-11-22 12:44
수정 2025-11-22 14:21


제주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가 골프매거진코리아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코스로 뽑혔다.

퍼시픽링스코리아(PLK)와 골프매거진코리아는 21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골프매거진코리아 리부트 대한민국 30대 코스 시상식을 개최했다. 골프매거진은 '세계 100대 코스(Top 100 Course In the World)'를 격년으로 발표한다. 골프매거진코리아도 같은 시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스를 선정해 소개한다. 골프매거진코리아 11월호에 2025~26 세계 100대 코스, 2026 대한민국 10대 & 5스타 코스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샷 가치와 난이도,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심미성, 코스 관리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클럽나인브릿지가 1위에 올랐고, 해슬리나인브릿지(경기도 여주시)가 2위, 잭니클라우스GC(인천)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안양CC(경기도 군포시), 우정힐스CC(충남 천안시)는 각각 4, 5위로 평가됐다.

이날 행사는 골프매거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PLK는 이날 세계 1위 골프 전문지 골프매거진과 골프 최대 플랫폼인 골프닷컴을 운영하는 이비골프(EB Golf)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0월호부터 골프매거진 한국판인 골프매거진 코리아는 PLK가 발행하고 있다.

이날 리부트 행사에서 왕월 PLK 회장은 “글로벌 시각과 로컬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골프 플랫폼을 구상해왔다”면서 “골프매거진코리아를 희소성과 품격, 소장 가치를 갖춘 오프라인 매체로 유지하면서 골프닷컴 등과 연계해 디지털 콘텐츠,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합 운영하는 복합 미디어 형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꼐 이번 코스 선정과 발표를 한국 골프 산업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한국 골프장의 품질은 이미 세계적 수준”이라는 왕 회장은 “더 많은 한국 골프장이 세계 100대 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도록 평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