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홀딩스, '2025 마인 오픈 기념' 행사 성료

입력 2025-11-21 16:21
수정 2025-11-21 16:22

마인홀딩스가 서울 그랜드 힐 컨벤션에서 ‘2025 마인 오픈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마인재단 강성열 의장을 비롯해 이동욱 대표이사, 에릭 노 영업총괄, 김재진 TMO 공동대표, 펜타베이스 홍도경 대표, 에스제이파트너스 송범준 변호사, 옳고바른마음 총연합회 구호원 회장, 민성 권태형 대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장태종 수석전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마인홀딩스는 MIH 플랫폼의 기본 구조와 사용 방식, 실생활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관련 기술 제휴와 서비스 연동 사례도 함께 공개됐다.

MIH는 기존의 전자결제 시스템을 확장한 형태로, 현금, 카드, 포인트 등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물 카드 기반으로 작동하며, 다양한 지불 수단을 하나의 카드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서는 MIH 카드의 주요 기능과 함께, 사용 실적과 참여도에 따라 수수료 혜택, 캐시백, 생활 혜택 등이 제공되는 멤버십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일정 기준 충족 시 혜택이 차등 적용되는 방식으로, 사용자 중심의 리워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마인홀딩스는 생활형 전환 플랫폼 TMO와의 연동을 통해 MIH 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TMO는 다양한 포인트 및 리워드 혜택을 실시간으로 변환해 교통카드, 편의점, 온라인 쇼핑 등 실생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카드 및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이 운영 중인 생활 리워드 앱 ‘댐댐(DaemDaem)’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티머니, 이즐 등 모바일 교통카드와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시스템을 연동해 일상 소비에 사용할 수 있다. 보유한 포인트와 혜택을 실시간으로 전환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구조로, 소비자 체감도가 높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MIH 카드 실물이 공개됐으며, 이를 활용한 실제 결제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카드와 플랫폼 간의 연동 방식, 사용 흐름, 실시간 변환 구조 등을 시각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마인홀딩스는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다양한 소비 채널에서 MIH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실물 카드 배포 및 시범 테스트를 통해 일반 사용자의 반응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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