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가격 인상·'케데헌' 협업 효과 본격화…목표가↑"-현대차

입력 2025-11-21 08:44
수정 2025-11-21 08:45

현대차증권은 21일 농심에 대해 "국내·미주에서의 본격적인 가격 인상 효과에 더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협업 성과가 가시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4만원에서 58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하희지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온기 반영되고 판관비 효율화가 지속되면서 마진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해외 법인은 지난 3분기 미주 가격 인상(약 11%) 이후 볼륨 조정이 있었으나 9월부터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에서 케데헌 협업 제품이 지난 9월 말부터 내년 1분기까지 약 500억원 규모로 판매 예정인 만큼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녹산 수출 전용 공장까지 완공되면 해외 확장 속도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증권은 농심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보다 3.4%와 12.3% 증가한 3조6398억원, 2258억원으로 추정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