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로 개척 중 지뢰 폭발…육군 부사관 부상

입력 2025-11-20 11:37
수정 2025-11-20 16:30

육군 모 사단 소속 하사가 수색로 개척 작업 중 지뢰가 폭발해 다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은 즉각 후송과 현장 조치를 병행하며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20일 육군 등에 따르면 파주의 A사단 수색대대 B부사관(24)은 20일 오전 9시22분쯤 수색로 개척 임무 수행 중 지뢰 폭발로 좌측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출혈은 없었으며, 사고 직후 긴급 후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파주=정진욱 기자 croc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