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리아약국,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오는 28일 정식 오픈

입력 2025-11-19 14:49
수정 2025-11-19 14:50

오시리아약국이 오는 28일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지역형 헬스&웰니스 공간으로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순한 의약품 판매처를 넘어, 다양한 품목을 소개하는 전용 진열 공간을 함께 운영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시리아약국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제안하는 ‘생활건강 중심 약국’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기존의 조제 중심 약국과 달리, 일상 속 건강관리 중심의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내부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방문객은 전문 약사들과의 상담을 통해 제품을 비교하고 제품 특성과 용법을 안내받고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약국 제품과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제품 안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부산 기장군 일대는 최근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의료·숙박·문화 인프라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번 오픈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동부산롯데아울렛, 이케아, 롯데몰, 롯데월드 등의 관광·쇼핑 인프라와 더불어 건강 인프라도 갖춰지게 됐다.

오시리아약국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건강과 생활습관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복합형 건강문화 공간으로, 지역 사회의 생활 편의와 웰니스 인프라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오시리아약국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인식이 단순한 치료에서 ‘관리와 예방’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단순히 약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방문객이 스스로 건강 관련 정보를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건강한 일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약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