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흔들린다' 비트코인 9만 달러도 붕괴…7개월 만

입력 2025-11-18 12:39
수정 2025-11-18 14:31

비트코인이 하락을 거듭하면서 9만달러 선이 붕괴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8일 낮 12시30분 한 때 5.38% 급락한 8만9931달러에 거래됐다가 현재는 9만달러 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이 9만달러 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4월 미국발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에 7만4400달러 선까지 폭락한 지 7개월 만이다.

블룸버그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으로 12월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한 데다 주식 시장이 최근의 고점에서 하락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과 같은 고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