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 국내에서 최초로 우울증 재택치료 전자약 출시

입력 2025-11-17 17:09
수정 2025-11-18 01:28
와이브레인이 국내 최초 우울증 재택치료 전자약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마인드스팀 프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와이브레인에 따르면 마인드스팀은 tDCS(경두개직류자극)라는 인체에 안전한 2㎃의 미세전류를 전전두엽에 전달해 저하된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우울증을 치료한다. 항우울제와 달리 약물이 아니고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전신에 미치는 부작용이 적어 임신 전후 우울증 치료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은 현재 국내 174개 병원에 공급돼 누적 처방 건수 22만 건을 넘어섰다.

신제품은 비급여 전자약으로, 하루 1회 30분씩 6주간 치료하는 방식이다. 국내 6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확증임상에서 주요 우울증상 관해율은 62.8%였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