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크리스마스 마케팅에…아울렛 매출 30% 이상 늘어

입력 2025-11-17 17:03
수정 2025-11-18 01:26
국내 주요 아울렛이 이달 초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과 함께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일찌감치 펼쳐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7일 대체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에 따르면 롯데아울렛의 지난 2~8일 카드 결제 추정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4% 급증한 1508억원이었다. 현대아울렛의 카드 결제 추정액은 같은 기간 15.4% 많아진 386억원이었다.

올해가 작년과 달라진 건 이달 초까지 열린 할인 행사, 일찌감치 시작된 크리스마스 시즌 개막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행사로 이달 들어 13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아울렛은 지난 1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에 들어갔다. 이달 9일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0.2% 증가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