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 서울 진출

입력 2025-11-17 16:57
수정 2025-11-18 01:08
대전의 공식 캐릭터인 ‘꿈씨패밀리’가 서울에 진출한다.

대전시는 서울시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한 상징 캐릭터(꿈씨패밀리,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활용한 협업으로 지역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는 최근 꿈씨패밀리를 이용한 캐릭터 마케팅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꿈돌이에서 확장한 꿈씨패밀리를 도시 디자인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대전을 상징하는 관광 상품으로 키웠다.

꿈씨패밀리, 해치와 소울프렌즈의 협업 콘텐츠는 대전과 서울을 오가며 두 기관의 SNS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웹툰 형식으로 운영하는 스토리텔링 기반 일인칭 시점의 대전시 공식 인스타그램 ‘꿈씨네 대전 생활’과 서울시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해치와 소울프렌즈’에서 만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캐릭터 협업을 확대해 대전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