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프리미엄 홈스타일 전시회인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가 내달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회사 측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해당 행사를 통해 2026년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망하고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토털리빙 트렌드를 이끄는 600여 개 프리미엄 브랜드가 참가한다. △토털리빙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테이블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를 선보인다.
올해 홈·테이블데코페어의 핵심인 메인 기획관은 한국 리빙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Lifescape: journey through time’을 통해 홈테이블데코페어가 걸어온 20년의 여정을 하나의 예술적 공간으로 압축해 보여준다.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양태오 디자이너의 ‘이스턴에디션’, 공예적 섬세함으로 해외 무대에서 인정받은 ‘해송공예’ 등의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와 함께 리빙 산업의 흐름을 조망하는 컨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 2025’도 다음달 18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국내 트렌드 전문가들이 2026~2027년의 리빙 트렌드와 공간 디자인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홈·테이블데코페어 관계자는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수많은 브랜드와 디자이너, 관람객들이 함께 만들어온 리빙 트렌드 세터의 장이었다”며 “올해는 그 여정을 되돌아보고, 한층 성숙해진 시선으로 다가올 미래의 토털리빙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으로 올해 홈테이블데코페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