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현 주가서 하락한다면 바겐세일…목표가는 하향"-유안타

입력 2025-11-17 08:59
수정 2025-11-17 09:00
유안타증권은 17일 디어유에 대해 내년 추정치 주당순이익(EPS) 기준 20배 수준의 주가는 합당하다면서 "현재 주가에서 추가 하락은 '바겐세일 구간'"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4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223억워느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8%, 37.4% 증가했다"며 "시장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를 밑돌았지만 전년 대비로는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고 했다.

그는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ME)향 로열티 수익 인식 시점과 규모가 기대치를 밑돌아서 아쉽지만 국내 플랫폼 내 가격과 수량의 동반 상승이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3분기 JYP 신인 킥플립, 이영지, 엑소 세훈 스타쉽 IDID 등이 지속해서 유입되며 평균 구독 수가 전분기 대비 0.9% 늘었고 앱스토어 구독료 가격이 45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됐기 때문이다.

내년 연간 예상 매출액은 1060억원, 영업이익은 472억원을 제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1%, 52.3% 증가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TME향 '중국 대형 지적 재산권(IP) 입점'이 '구독 수 규모 확대'로 이어지는 논리가 유효한 상황"이라며 "현재 주가에서 추가 하락 시엔 바겐세일"이라고 강조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