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성호 "법무·檢 안정이 우선…가장 좋은 방법 고민"

입력 2025-11-17 08:44
수정 2025-11-17 09:12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대장동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에 대한 징계 요구가 나오는 데 대해 "가장 중요한 건 국민을 위해 법무부나 검찰이 안정되는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어떤 게 좋은 방법인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 장관은 '검사장을 평검사로 전보하는 건 사실상 강등이라 내부 반발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특별히 그런 움직임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정부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반발해 입장문을 낸 검사장 18명에 대해 평검사로 전보 조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도 검사장들을 감찰·징계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앞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검찰은 법무부에 소속돼 있는 조직으로, 그 인사권 역시 법무부에 있다"며 "법무부에 판단을 물어봐야 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