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1등급 '확률과 통계' 응시자 급증

입력 2025-11-16 19:18
수정 2025-11-17 00:24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1등급 가운데 ‘확률과 통계’ 응시자 비율이 크게 늘고 ‘미적분’ ‘기하’ 응시자 비율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종로학원이 수험생 표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학 1등급 가운데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수험생 비중은 20.7%로 예상된다. 전년(7.7%)보다 13.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올해 이 과목 응시자(29만7726명)가 지난해(6만4615명)보다 27.7% 늘어난 영향이다. 미적분과 기하 응시자는 92.3%에서 79.3%로 감소할 전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확률과 통계는 통상 인문계열 학생이 선택하는 과목으로, 상위권 학생이 늘면서 문과 학생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