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직무대행 이원경)은 지난 14일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 2025 경산지식산업지구 윈윈서포터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7개월간 지역 우수 인재들이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과 가치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해 온 혁신 모델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다.
윈윈서포터즈 사업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무학고에서 선발된 학생 18명이 지역 기업 6곳과 팀을 구성해 약 7개월간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블로그 홍보게시물 총 90건, 유튜브 홍보영상 및 숏츠 총 24편을 제작·게시하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 사업은 산·학·연·관이 협력하여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협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혁신생태계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였다.
대경경자청은 ▲참여기업 및 학교 확대, ▲콘텐츠 제작 품질 향상 지원 등을 통해 본 사업을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원경 직무대행은 “윈윈서포터즈 사업은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 DNA’를 만들어 낸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청년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고, 기업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대경경자청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