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미국의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함께 총3,500억달러 규모의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습니다. 지난 7월 말에 한미가 관세 협상에서 큰 틀의 합의를 이룬 뒤, 약 3개월 반 만에 나온 후속 조치입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3천500억달러의 전략적 투자 운용에 대한 세부내용 합의를 토대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