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뉴진스, 지나가는 시간 아깝다"…또 일침

입력 2025-11-14 15:53
수정 2025-11-14 15:58

작곡가 윤일상이 그룹 뉴진스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둘러싼 사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전날 윤일상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에서는 '왜 얘기 안 했냐고? 방시혁과 뉴진스에 대한 생각'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일상은 최근 악성 댓글에 시달렸으며, 그중 일부는 뉴진스의 팬들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방시혁에 대해서는 왜 말 안 하냐"는 내용의 댓글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윤일상은 "방시혁 형님이 잘못한 게 있으면 벌을 받을 거다. 근데 그거랑 이거는 다른 이슈다. 섞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건 뉴진스가 본질인 거다. 방시혁이 잘못을 한 건 다른 이슈다. 그걸 섞으면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일상은 뉴진스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뉴진스가 잘됐으면 좋겠다. 시간이 가는 게 아깝다. 팀 자체가 그 나이에 가질 수 있는 청량함이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그런 게 나오지 않는다. 이게 안타깝다. 어른들 때문에 그 시간을 놓치고 있는 게 안타깝다. 근데 왜 방시혁 이야기가 거기서 나오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지금 현존하는 아티스트들이 어떻게 음악 길로 잘 가서 음악계가 잘 발전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고, 선배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다. 그런 관념으로 바라봐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해 "뉴진스에게 한마디 하겠다. 계약은 장난이 아니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