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인테리어·리모델링 업계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홈 시장은 2023년 약 1천580억 달러(약 212조원)에서 2030년 약 3천370억 달러(약 453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11% 이상으로, 가전·건설·인테리어 산업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역시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조사에 따르면 2022년 27% 수준이던 보급률이 2025년에는 4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국내 스마트홈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가 제품 라인업, 디자인 경쟁력, 품질 안정성을 앞세우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카라라이프는 현재 50여 종 이상의 스마트홈 기기를 보유해 업계 최다 수준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스마트홈 인테리어의 핵심인 스마트 조명 라인업이 탄탄하다. 이 밖에 스마트 도어락, 센서, AI 카메라, 스마트 커튼, 스마트 플러그 등으로 집안 전 영역을 커버할 수 있다. 지그비(Zigbee) 기반의 자체 통합 관리 시스템 뿐 아니라 글로벌 표준 매터(Matter) 직결 제품 라인업도 확장하여 다양한 기기와의 연동성을 확보, 사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예컨대 현관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거실 조명이 켜지고, 동시에 에어컨이 가동되며, 지정된 음악이 스피커에서 재생되는 식이다. 사용자는 상황(When), 조건(And), 실행(Then)을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생활 패턴에 맞는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어, 스마트홈의 편의성과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스마트홈 기기가 늘어나면서 디자인 일체감은 소비자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글로벌 아카라 제품은 iF, 레드닷 등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디자인 완성도를 입증해왔다.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집안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점은 많은 소비자와 공간 디자이너들이 아카라 제품을 찾는 큰 이유다.
글로벌 아카라 제품은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애플 홈(Apple Home), 구글 홈(Google Home) 등 다양한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자랑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애플 홈 지원 디바이스를 보유한 브랜드 중 하나로 310종 이상의 제품이 호환된다. 아카라라이프의 베스트셀러 스마트 도어락 ‘K100’과 ‘L100’ 역시 애플 홈키(Apple HomeKey) 기능이 적용돼,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로 손쉽게 출입할 수 있다.
아카라라이프는 국내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솔루션의 품질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LG U+와는 2020년부터 스마트홈 보안 패키지 구독 서비스 ‘우리집 지킴이 Easy’의 디바이스 키트를 공급해왔으며, 누적 공급 규모는 약 45만 9천 키트에 이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는 매터(Matter) 기반 스마트 기기 연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아파트 앱에서 글로벌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입주자는 매터 기반의 다양한 IoT 기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스마트홈 사용 경험이 한층 개선됐다.
또한 아카라라이프는 자체 품질 조직과 고객센터를 갖추고 있어 구매 후 유지보수까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고객 커뮤니티 운영으로 사용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펌웨어 업데이트 및 원격 진단 서비스로 안정적인 디바이스 사용 경험을 보장한다.
아카라라이프 이상헌 대표는 “스마트홈은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현재 생활을 바꾸는 필수 요소”라며 “아카라라이프는 업계 최다 라인업과 검증된 품질·디자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아왔다. 앞으로는 아카라라이프가 구축한 스마트홈 인테리어 표준을 통해 인테리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보다 많은 공간이 스마트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