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손 모아 첫눈 기다리는 츄…단독 팬콘서트 기대감 ↑

입력 2025-11-12 15:55
수정 2025-11-12 15:56

가수 츄(CHUU)가 첫눈을 기다리는 겨울 소녀로 변신했다.

소속사 ATRP는 12일 츄의 두 번째 단독 팬콘서트 '첫 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츄는 빨간 스웨터와 흰 털 귀마개를 착용한 채 창가에 앉아 두 손을 꼭 모으고 첫눈을 기다리고 있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겨울 감성과 함께 팬들과 만나고 싶은 츄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있어 팬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츄의 두 번째 단독 팬콘서트 '첫 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는 지난 '마이 팰리스(My Palace)'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타이니콘(TINY-CON)'의 연장선이다. '아주 작은'이라는 뜻의 '타이니'를 붙여 츄의 상상을 담은 작고 소중한 공간 속에 공식 팬클럽 '꼬띠'를 초대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타이니콘'은 츄의 소극장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츄의 두 번째 단독 팬콘서트 팬클럽 선예매는 이날 오후 8시, 일반 예매는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